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가 온라인 세미나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개최.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의 하나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APCT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인기도서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저자인 엄태웅(로봇공학·딥러닝 연구자), 최윤섭(미래 의료학자, 융합생명과학자), 권창현(사우스플로리다대학교 교수)을 초청하여 대학원 진학, 향후 진로 방향 등의 대학원 생활과 각 분야별 연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후배 연구자들이 대학원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개별의 독립적인 연구자로서 성공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온라인 연재 프로젝트
이번 세미나는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이공계 대학생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되며, 차세대 이론 물리 및 기초과학 인재 육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대학원생들의 고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참여자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센터 방윤규 소장은 “이번 세미나가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활발한 연구 활동의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대학원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여 기초과학 인재 육성 등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17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의 이론물리학자들과의 국제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지역 과학자들의 연구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키스스탄 17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