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V기술인협회는 12월 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혁신개발부 전시관에서 배터리와 건설설기계 및 자동차부품 재제조 관련 특별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 차관, 치르치크시 부시장을 포함해 국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관련 기업의 종사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의 전시회에서는 각 단체를 소개하는 전시회와 기술 세미나로 구성되었고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한국EV기술인협회는 배터리의 교육을 국내 뿐만 아닌 중앙아시아의 중심지인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선보이게 되었다.
(*재제조는 사용 후 제품을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성능을 복원하는 기술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가 자원순환에 대한 내용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기존의 우즈베키스탄의 자동차의 납축전지를 재제조하여 재사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고, 더 나아가 자동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재제조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심지로서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우즈베키스탄에서의 글로벌 배터리 교육을 실현하고 양국의 교육과 배터리 산업을 활성화하는 첫걸음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