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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 ‘소방안전학부’ 신설 미래형 소방방재·산업안전 인재 양성한다


고려사이버대가 2022학년도부터 ‘소방안전학부’를 신설한다. 사회 안전 문제가 대두되며 소방 및 산업안전 분야 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소방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변화다.

소방안전학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화재와 재난안전 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소방방재 및 산업안전 분야 행정, 법규, 전기, 기계, 건축, 화학 및 안전 분야 이론 과정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21세기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무 역량 함양에 주력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소방방재공학과 산업안전공학으로 구분된다. 소방방재공학에서는 건축물과 시설물에 대한 화재 예방 및 진압을 위한 기술적 원리 및 실무 지식을, 산업안전공학에서는 산업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적 원리 및 실무 지식을 학습할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가상실험실(Virtual Lab)을 제공해 사이버공간에서도 공학 실험실습이 가능하며,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온라인 심포지엄’을 비롯해 학과 간의 지식 교류 세미나도 운영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고려사이버대 소방안전학부 장경배 학부장은 “고층 건물과 대단위 산업시설에 둘러싸여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매일 화재, 폭발과 같은 안전 문제를 안고 살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전문 인력의 확보는 향후 펼쳐질 미래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첨단 공학교육에 특화된 고려사이버대는 신설되는 소방안전학부에도 공학 지식을 융합할 예정”이라며 “소방안전 지식뿐만 아니라 미래에 사용 가능한 첨단 기술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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