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을 인생의 내리막길이 아닌 황금기로 만들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한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아름답고 활기차게 중년을 보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24가지 방법을 담은 ‘뇌가 섹시한 중년’을 출간했다. 이 책은 아름다운 중년의 삶을 이루기 위해 뇌가 섹시해져야 할 것을 말하는데, 여기서 뇌가 섹시하다는 것은 일상 속에 담긴 행복을 찾고 생각과 삶의 방식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사고방식을 말한다.
저자는 중년기가 노쇠로 인한 신체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이지만 반대로 경제·사회적으로 안정되고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전문성을 발휘하는 때이기도 함을 강조한다. 따라서 신체적인 부분을 제외한 다른 모든 부분에서 전성기인 이 시기를 단순히 노년을 대비하는 시기로 보낼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태도로 삶을 주도할 것을 말한다.
이 책은 3개의 부와 그 아래 8개 세부 챕터로 구성됐으며 자신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하고 바람직한 자화상을 소개한 ‘1부 나를 만들다’와 중년의 현재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 보는 ‘2부 현재를 생각하다’, 중년과 중년 이후의 시간에 대해서 말하는 ‘3부 다가오는 시간을 채우다’로 나누어진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물질적인 것 외에서 행복감을 찾고 일상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만끽하며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중년기를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빛나게 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저자 배정철 씨는 현재 주태국 방콕한국국제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며 교사 연수, 학부모 교육, 교감·교장 자격연수 특강 등 인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브런치(BRUNCH) 작가로 글쓰기 중이며 저서로는 인문독서 에세이 ‘책의 이끌림’(북랩, 2017)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