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할 때 할인 받을 수 있는 제로페이 결제방법을 1년 더 연장했다.
2020년 종료 예정이었던 ‘제로페이’ 할인혜택을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하여 ’21년 말까지 연장하되, 타 공공시설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감면율은 조정하여 시행한다.
제로페이 감면율은 타 공공시설 제로페이 감면율 3~30%에 비해 높은 편이며, 감면율 형평, 시민체감도, 운영수지 개선 등을 고려하여 조정했다고 말했다.
’19년 9월부터 따릉이에 도입된 제로페이 결제서비스 이용은 ’20년 12월 말까지 따릉이 이용 시민의 전체 결제금액 중 16% 수준이다.
한편 2015년 9월 도입된 따릉이는 전체 회원가입 이용자 279만명, 이용건수 6000만건에 달하고 있다. 현재 총 3만7500대 가량 운영 중인 따릉이를 연말까지 총 4만500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3월부터 따릉이 제로페이 결제 감면율을 일일권은 30%(기존 50%), 정기권은 15%(기존 30%)로 조정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3월 1일 오전 0시부터 제로페이 결제시 일일권 1시간 이용권은 700원(일반 1,000원), 2시간 이용권은 1,400원(일반 2,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 융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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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3-01 07:3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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